별을 찾아서
뉴욕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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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04:30
우리들 사이에는 종횡무진
굵고 가는 오만 가지 줄들이
깊숙이 삶 속에 이어지면서
희로애락의 샘을 자극한다.
탯줄로부터 시작해서
얼기설기 엮어놓은
망태기 같은 것이
우리들 삶의 터전이다.
좁다고 해야 옳을 그 속에서
세상의 모든 줄이란 줄은
동맥과 정맥이 되어 피를 섞는다.
아이들이 연싸움을 하면서
날리는 연은 의기양양하게
퍼덕이는 꿈을 싣고
외계로 솟구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은 좁은 지구의
틀 속에서 뛰쳐나와 멀리멀리
지금도 별을 찾아가고 있다.
굵고 가는 오만 가지 줄들이
깊숙이 삶 속에 이어지면서
희로애락의 샘을 자극한다.
탯줄로부터 시작해서
얼기설기 엮어놓은
망태기 같은 것이
우리들 삶의 터전이다.
좁다고 해야 옳을 그 속에서
세상의 모든 줄이란 줄은
동맥과 정맥이 되어 피를 섞는다.
아이들이 연싸움을 하면서
날리는 연은 의기양양하게
퍼덕이는 꿈을 싣고
외계로 솟구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은 좁은 지구의
틀 속에서 뛰쳐나와 멀리멀리
지금도 별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