豚公貴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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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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豚公貴下

뉴욕쌍둥이 0 594
천하 태평이
네 뱃속에 있다고 하자.

너의 궁전(宮殿)에는 보리고개가 없어
제왕(帝王)처럼 거드럭거린다고 하자.

지화자 좋아
지화자 좋다고 하자.

그러나 이웃이 없는 너희 천하는
항상 좁은 우리뿐,

식성이 당길 때
혼자서 실컷
잡숴 보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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