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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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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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뉴욕쌍둥이 0 709
징검다리는
핏줄 이어 주는
어머니 손길.

뛰어 넘은 자욱마다
오묵한 파문(波紋).

진한 피의 흐름이
나이테를 돌아갔다.

내 핏줄에 놓인
징검다리도
지금쯤 청태(靑苔) 끼었으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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