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默은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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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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沈默은 金

뉴욕쌍둥이 0 611
꽃은 수다스럽지 않습니다.
침묵은 금.

화려하지만 그저 엷게
엷은 미소로
그렇게만 웃고 지내지요.

낯으로만 빛깔로만 말하고요
그렇게 몸으로만 말하지요.

훗날 씨앗이 맺히면
알알이 금언(金言)으로 쏟아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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