湖水의 말
뉴욕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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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12:28
호수에 물이 가득 차기까지는
긴 세월이 흘렀다네.
지금은 저만큼 있는 내일도
내일이면 여기 가득 고일 걸세.
밀물처럼 오지도
썰물처럼 가지 않아도
호수는 언제나
세월이 파도처럼
거품이 되는 것을
용서하지는 않는다네.
긴 세월이 흘렀다네.
지금은 저만큼 있는 내일도
내일이면 여기 가득 고일 걸세.
밀물처럼 오지도
썰물처럼 가지 않아도
호수는 언제나
세월이 파도처럼
거품이 되는 것을
용서하지는 않는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