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씨의 일생
뉴욕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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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2:38
지금은 고인이 된
브라운씨,
그는 아끼고 살았다.
나를 아끼고
시간을 아끼고
돈을 아끼고
그렇게 살아 왔다.
지독한 개인주의자였어도
악랄한 이기주의자는 아니었다.
고생하며 번
소중한 재산들
모두 이웃 사회에
남김없이 놓고 갔다.
떠날 적에는
남을 아끼며
빈 손으로 갔다.
그는 지금
사랑을 생각하는
한 떨기 이쁜
꽃으로 피어 있다.
브라운씨,
그는 아끼고 살았다.
나를 아끼고
시간을 아끼고
돈을 아끼고
그렇게 살아 왔다.
지독한 개인주의자였어도
악랄한 이기주의자는 아니었다.
고생하며 번
소중한 재산들
모두 이웃 사회에
남김없이 놓고 갔다.
떠날 적에는
남을 아끼며
빈 손으로 갔다.
그는 지금
사랑을 생각하는
한 떨기 이쁜
꽃으로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