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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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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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유토비 1 421
언젠가는

      글쓴이 :@applecat84

추석이 돼서
하루 종일 부엌에서 나가질 못하고 밤이 돼야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
한숨 쉬고 하늘을 바라보니
파란 하늘은 이미 온데간데 없고 먹칠한 밤하늘에 보름달이 떠 있었다
그 달의 표면에 엄마 얼굴을 보았다
먼데 시집보내고 걱정하는 표정으로 내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느라
감나무 가지를 붙들고 있었던 것이다
"알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속으로 말하는 내 얼굴을 환한 빛으로 어루만져주는
은색 손길을 느꼈다

여러분은 보름달에 누구의 얼굴 이 생각 날까요?

사진출저: 네이버

이 글의 작가는 @applecat84님이십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2-12 00:15:22 나도 시인에서 이동 됨]
1 Comments
유토비 2019.09.13 20:12  
이 글의 작가는 @applecat84님이십니다. 저는 등록만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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