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
현영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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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04:08
겨울바람/玄房 현영길
새벽녘 길
찬바람 나뭇가지 스치고
먼 달임 겨울바람 얼굴 가린다.
흔들리는 나뭇가지 잎 모이지 않고
어색한 바람만 주위 맴돈다.
모두 잠든 새벽녘 넌, 잠 없구나?
겨울 잠바 귀마개까지 하고
걷다 보면 날, 멀리서 기다리는 너
고요히 나를 반기는구나!
버스 바퀴 추위 잊은 체
벗 되어준다.
시작 노트: 겨울바람 새벽녘
길 걷다 보면 고요한 시간
날 등 뒤에서 밀어주는 너
넌, 잠도 없나 보구나!
오늘도 나의 벗 되어 주는
하루 새벽길 반갑구나!
새벽녘 길
찬바람 나뭇가지 스치고
먼 달임 겨울바람 얼굴 가린다.
흔들리는 나뭇가지 잎 모이지 않고
어색한 바람만 주위 맴돈다.
모두 잠든 새벽녘 넌, 잠 없구나?
겨울 잠바 귀마개까지 하고
걷다 보면 날, 멀리서 기다리는 너
고요히 나를 반기는구나!
버스 바퀴 추위 잊은 체
벗 되어준다.
시작 노트: 겨울바람 새벽녘
길 걷다 보면 고요한 시간
날 등 뒤에서 밀어주는 너
넌, 잠도 없나 보구나!
오늘도 나의 벗 되어 주는
하루 새벽길 반갑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