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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길작가 0 290
부활/玄房 현영길


부활의 미소
상쾌한 창문 넘어 새 노랫가락
임이 오시는 그날 오늘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침 새벽부터 새 노랫가락
흥이 납니다. 창문 닫혀 있는데,
임을 기다리는 이 마음 열고 
노래합니다. 임이여 날
기억해 주소서.


시작 노트: 찬양하라 내 영혼아!
오늘도 세상 분주하다.
이 새벽에 부활하신 임이 오신다면
세상 모두 기뻐해야 할 시간 아닌가?
그러나, 일상에 잠시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 부활 임이 지금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시는 그날이 오늘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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