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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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현영길작가 0 297
소중한 사람  /  玄房 현영길



숨 막히는 순간
숨어 어둠 밤 내리면
예쁜 꽃잠 청하고
긴장 풀리면 잠 청한다.
환 미소 밝은 날 오면
일터 향하는 발길



시작 노트: 하루 일가 시작
일터로 나가시는 아버지 발길
저녁 되면 멀리서 휘청이던 옛
발걸음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구나! 가족 사랑하시던
소중한 새벽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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