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
하운
0
1886
2019.05.26 04:56
아카시아꽃
하운 김남열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먹었던
하얀 쌀 과자처럼
집에
간식거리
떨어 질량 할 때
온 산에
하얗게 피어나든
꽃
쌀자루에
가득
채워두었다
조금씩
꺼내
소쿠리에 담아
박상처럼
먹고 싶었든
꽃
*박상
뻥튀기를 이르는 강릉지방의 사투리
*소쿠리
경상도, 충청도 사투리
경상도는 바구니를 일컫는 말이고
충청도에서는 소고리를 일컫는 말이다.
하운 김남열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먹었던
하얀 쌀 과자처럼
집에
간식거리
떨어 질량 할 때
온 산에
하얗게 피어나든
꽃
쌀자루에
가득
채워두었다
조금씩
꺼내
소쿠리에 담아
박상처럼
먹고 싶었든
꽃
*박상
뻥튀기를 이르는 강릉지방의 사투리
*소쿠리
경상도, 충청도 사투리
경상도는 바구니를 일컫는 말이고
충청도에서는 소고리를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