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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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에서

민경대 0 1060
일송정에서1


조금은 시간으로는 알수 없는 이상한 시간보다 소중한
솔바람소라속에 젖어드는 이야기 소리
알수도 없는 인생의 뒤안길에서
무슨 인연으로 다시 3일을 만나며
연결되는 삼각형이 된 면적
산각형속에 그려진 그림을 세모서리에는
각도가 생간다  삼각형 내각의 합은 180도이다.

60 60  60
한번은 바다가 없는 저수지 부근 카페에서삶의 언어지에서
생활을 가그고 살림을 위한 휴식이 필요하면
여기 전주에서 조금 오면 일송정 솔나무가 푸르던 7월에
한번은 여기와서 잠시 생의 복잡한 생각의 끈을 꾾고
잠시 상처를 위한 치유처럼
일송정에서 들려 밤에 꿀이 범벅인 쌍화차 한잔을 머고
생은 이러하고 삶은 이러하다고
조금은 소통의 대화를 나누다 급진성 소나기기 쌋어준 여름의 무더위를 피하고
잠시 우리는 종교라는 틀안에서 서로를 아끼며
인연의 쓴처럼 여기에서 약간 실타레를 풀고
이야기를 팔름속에 든 이야기를 무영실차레속에 감아본다
그녀의 아름다운 눈속애는 눈물아 조금은 고이지만
미래의 희망속에 그려본 소박한 꿈들이
과거의 고통을 잠시 멈추어 주고 새로운 바램속에
생의 줄기찬  약속속에 오늘이라는 과녘에 맞추며
인간이 굴레를 아는 나이에 준령의 고개를 넘어
거울앞에 선 누님처럼 서정주 님이 생가에서 온
흙이 말라죽을 줄도 모르는 국화꽃 뿌리를 집 화단에
심고 가을날 노란 국화송이가 피우기 위해
소쩎새가 울고 비바람이 울고 난후
함초로이 핀 국화가 개화가히글 디다린다

나는 전주를 떠나 강릉의 네비랄  미국으로 내일이면 가시는
누나집으로 찍으며 잠시 주산 휴게소에 들려 글을 써본다
전주 헌옥 마을애 찍은 사진은 추억으로 간직된다

전주에서 조금 지나
물속 일송정에서
어둠속에 보자기가 펼쳐지며
나눈 한마리 학이 되어
맑은 손그속에 찾아온 길
강릉길은 멀리두고
잠시 생각을 푼다
전개될 이야기는 무진장 열리고
이제 시작되는 푸른그늘속에
자라는 자라같은 목이 부푼다
여기에 밤과 쌍화차속에 이야기
묻어 나다.

바람이 분다
동에서 서로 부는 바람이건
남에서 북에서 불어오는바람이건
나는 바람이런가

어제 세향 교회 사모님의 상처치유의 언어가
바람속에 묻어나다.
지금은 누누집으로가는 도중 무선충전식 하이패스단말기를 구입하고
여행을 한다.
얼마나 이 단말기를  쓸것인가
자 이제 차를 출발하자

일송정에 언제 다시 와서 쌍화차 다시 마시는 날
비대신 눈이라도 내릴것인가
단풍이라도 떨어질것인가
일송종속에 남은 추억은 남겨두고 길을 간다
길위에서얻은 많은 시간들이 밟힌다
시간은 사라지고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누나딸집에 와서 동생들도 만나지 못하고
서울거리에서 별처럼 떠 돌아나니다
내일은 화가 나는 날이다
인위지덕으로 마음을 다스려라
옛날 어느 마을에 여우가 살았습니다.

여우는 근처 농부의 집에 몰래 들어가 닭을 물어갔습니다.

농부는 ‘오죽 배가 고팠으면 그러랴’ 생각하고 참기로 했습니다.

이튿날 또 여우가 나타나 이번에는 오리를 한 마리 물어갔습니다.

농부는 한 번 더 참기로 했습니다.

 

며칠 후 여우가 또 닭을 물어가자 화가 난 농부는

덫을 놓았고 마침내 여우를 잡았습니다.

농부는 그냥 죽이는 것으로 분이 풀리지 않아

여우 꼬리에 짚을 묶은 후 불을 붙였습니다.

 

여우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이리저리 뛰어

다니다가 밀밭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그 밀밭은 농부가 1년 내내 땀 흘려 농사를 지은 곳이었습니다.

여우가 지나갈 때마다 불길이 번졌고

밀밭은 순식간에 재로 변했습니다.

 

'쥐 잡으려다 장독 깨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신을 화나게 한 대상에게 평정심을 잃었을 때

그 화가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약하고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충동을 억제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노한 감정대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책임은 결국 나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인지위덕(忍之爲德)"

"참는 것이 덕이 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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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직 가로속 숫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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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wo week
100
나의 고희기념식 출발은
2017년 8월 23일
2018    68
2019    69
2020    70
古稀  the age of seventy

희수(稀壽)라고
 중국 당(唐)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에 나오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에서  옛날에는 평균 수명이 짧아 60세의 환갑에는
큰 잔치를 열어 장수를 축하했는데, 70세의 고희연도
80세·90세·100세의 축하연, 77세의 희수연(喜壽宴),
88세의 미수연(米壽宴)과 더불어 크게 열고, 시문·서화 등의 작품을 남겨 기념하다
서울에 돌아와서 자신의 마음으로 다스려야할 일들
조금은 참고 견디어애 할것인다
내일은 그런날 몹시 강릉에서 바람이 불고 내 배속은 더욱 검게타서
관음리에 타버린 산처럼 검은 연기만이 화를 더욱 나게한다.

종심(從心) : 공자가 70세가 되어 종심소욕(從心所欲 :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좇았으되) 불유구(不踰矩 : 법도에 어긋나지 않다) 하였다고 한데서 유래하여 '일흔 살'을 이르는 말.
https://www.khanacademy.org/math/basic-geo/basic-geometry-shapes/triangle-angles/v/proof-sum-of-measures-of-angles-in-a-triangle-are-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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