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주의와 절대주의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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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주의와 절대주의의 본질

하운 0 45
상대주의와 절대주의의 본질

하운 김남열


칼刀보다 문文이 강함

 사람들의 상대주의의 생각은 혼란은 자초하고 절대주의적 생각은 획일적 생각을 지니게 한다. 하지만 서로의 공존은 혼란과 획일성의 광신성을 극복하게 해준다.
그리고 상대주의의 생각은 질료적 가능태인 상대성을 본질로 하고 절대주의의 생각은 질료인 가능태인 절대성을 본질로 한다. 또한 상대성과 절대성에 바탕에는 이성과 신앙의 본질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상대성과 절대성의 바탕에 깔려 있는 이성과 신앙이 어떠한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될 때에는 상대성과 절대성에 의한 상대주의와 절대주의는 훼손되며 정도正道의 길을 벗어나 인간 내면의‘숙주’가 되어 인간이 사고하는 곳은 어디든, 문화적 유산이 될 수가 있는 법률, 관습, 도덕, 조례 등을 모두 병폐하게 만들고,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위기에 빠지게 하면서“칼刀보다 문文이 강함”을 절실하게 증명해 준다.

이성과 신앙의 본질

 이성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판단의‘최고 가치’이다.
 반면, 신앙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소원을 위한‘최고의 가치’이다.
이 둘은 주체와 객체의 관계가 아니라, 주체와 주체로써 객체와 객체로서 평행하게  ‘ 단독자’로서 나란히 존재해 간다. 그러나 그것이 주종의 관계가 될 때에는 모두의‘단독자’는‘개인’이라는 우상 숭배를 위한‘사상思想’이 된다. 그때 인간은 독재자가 되고, 군림하는 자가 되고, 지배자가 되어 군중을 지배하려 들고 부정부패가 고개를 들면서 사람과 사람에 대한 착취와 억압이 시작된다. 인간의 지배는 칼과 총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그 칼과 총이란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인간의 사상으로부터 출발한다. 그 사상이 불순하면 칼과 총을 마음대로 휘둘러 인간을 자신의 발아래 두려 하고, 그 사상이 건전하면 총과 칼은 인간 성숙과 문화 발전을 위한 도구로 바뀐다. 그 양 날개 적인 모습을 보이게 하는 것이‘이성과 신앙’에 바탕을 둔 상대성과 절대성이며‘신앙과 이성’의 속옷을 입은 상대성과 절대성은 상대주의와 절대주의라는 겉옷을 입고 행동하게 된다.

상대주의와 절대주의

‘이성과 신앙’이라는 속옷을 입은 상대성과 절대성은 상대주의와 절대주의라는  겉옷을 입고 신념과 의지로 인간의 두뇌에 무장하고 대중 앞에 선다.
어떨 때는 평범한 개인의 모습으로, 어떨 때는 삐애로의 모습으로. 또 어떨 때는 미친 선지자의 모습이다.
 상대주의와 절대주의의 바탕이 되고 있는 상대성과 절대성은 동적인‘판단지’를 가지는데 그 판단지는 이성과 신앙이다. 그 이성과 신앙의 판단지를 이성은‘이것이나 저것이냐’라는 사고를 가지며, 신앙은‘이것도 저것도 모두’라는 사고이다.  상대주의의 상대성은 선택하고 선택 당함의 주관과 객관적 성질을 지니며, 절대주의의 절대성은 흡수하고 흡수당함의 주관과 객관적인 성질을 지닌다.
이와 같이 상대주의와 절대주의는 인간 사고의 변화를 위한 양대 틀이다.
 그 양대 들에 의하여 인간은 사고의 평화와 혼란을 가지게 되고, 안정과 불안을 초래하게 한다. 그러나 절대적 상대주의는 없다. 그리고 절대적 절대주의는 없다. 그것은 애초에‘쌍생아’의 인자를 갖고 태어났으며 그것이 절대성의 성질을 띠기 시작하면 그것의 진정한 가치는 상실된다. 그리고 그때 인간은‘동맥경화’의 변고가 찾아온다. 즉, 사람이 몸에 피가 돌지 않으면 죽듯이 사고思考도 마찬가지이다.
 경직화 되는 순간‘주의(ism)’가 된다. 과거 공산주의가, 전제주의가, 자본주의의 독재가, 민주주의의 방임이 주의(ism)’가 되어 이렇게 태어난 것이다. 

상대주의와 절대주의의 화해和解 

 상대주의는‘내가 있으면 너도 있다’는 논리이며, 절대주의는‘너 아니면 나이다’라는 주체적인 논리를 지니고 있다.
 그러기에 상대주의와 절대주의와 상호 보완과 절충은 이성과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상대성과 절대성의‘화해和解’이다. 인간의 골수에 뿌리박고 있는 상대성과  절대성이 잠재적이든, 비 잠재적이든 그 둘의 화해는 인간 가치의 화해이다. 그 화해는 배려하는 사고思考이며, 이해하는 사고이며, 상호 존중하는 사고이며, 상하 공경의 사고이며, 상호 기도해 주는 마음의 사고이다. 또한 사회 풍토를 건전하고 질적, 양적으로 살찌우는 사고이기에 이제, 상대주의와 절대주의가 가지고 있는 실질적인 사고를 통해 다시금 우리의 몸과 마음도 살찌워 몸도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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